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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 존경하는 스승님, 사랑하는 사람, 든든한 친구..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12월 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 해 맞을 준비 잘 하고 계신지요.
올 한해동안 저희 블로그얌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지난 13일
혜민아빠님이 주최하신 송년회 간담회2007년 블로그 미디어 포럼을 참석하고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블로거 송년회를 하는 날은 날씨도 무척 춥고, 눈도 와서 많이 오시지 않았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신청하셨던 거의 대부분이 오셨습니다. 한 30명 정도 된 것 같았는데 이런 모임에 익숙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저처럼 처음 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서로 처음 보는 사이가 많았지만, 블로그 이야기부터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까지 나누게 되어서 금새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신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블로그얌을 모르셨지만
김성배님, 김호근님, 김환님, 김태우님, 그 외 몇몇 분들이 블로그얌을 알고 계시더군요. 블로그얌의 방향도 물어보시고, 블로그 가치 평가 가격이 로직(공식)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도 주셨답니다.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블로거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이때까지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싶기도 하고, 빨리 티스토리도 서비스를 해서 조금 더 많은 분에게 알려야겠구나 싶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10시가 넘어버려서 저는 자리를 떠났지만, 많은 분들은 새벽까지 함께 자리를 하신 것 같았습니다.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 있었으며, 더욱이 블로그얌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멋진 굵직한 음성과 카리스마로 송년회를 주최하신 혜민아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저희 블로그얌에서도 블로거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

12.18일에 열렸던 블로그 미디어 포럼 에서는 반가운 분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문광부의 뉴미디어 팀장님과 팀원분들 그리고 많은 파워 블로거분들……짧은 브레이크 타임에 그분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한 게 무척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문광부 뉴미디어팀과의 첫번째 미팅에서 기존 언론들이 바라보는 블로그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포럼이나 세미나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 포럼의 주제가 “블로그를 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 한층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3가지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블로그 파워, 블로그 미디어라는 주제로 아이뉴스의 기자이신 김익현님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블로그 파워라는 것에 대한 본인의 정의를 “링크”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이부분은 얌군도 깊이 동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굳이 바라바시 교수의 링크라는 필독서와 그의 네크워크 이론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블로거 대부분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블로그는 링크라는 연결점에서 출발하고 연결되어진다는 것은 아마 모두들 느끼고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익현 기자는 초창기 뉴스의 유통형태를 이야기 하면서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링크라는 개념과 네트워크 현상을 설명하시더군요.

초기(아마 18C) 뉴스의 유통형태는 런던의 커피하우스와 파리의 누벨리스트(살롱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초기 뉴스의 유통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뉴스는 일종의 사람들의 대화였던 셈이었지요, 이곳에선 참여의 제안이 없었으며 주제 또한 커피하우스나 살롱에 따라 세분화 전문화 되어 공론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발달된 인쇄술이 등장하면서 대화는 사라지고 지금의 뉴스 유통 및 구독의 형태가 등장한 것었지만, 김익현 기자는 블로그가 예전의 초기 뉴스의 유통 및 구독의 형태로 실종되었던 사람들과의 대화를 복원시켰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뉴스의 생산자가 특정집단이 아닌 대화형 저널리즘으로 가야 한다 라고 하고 전제하시고
지금의 미디어는 블로그를 그 형식에만 초점을 두고 관심이 있을 뿐, 그들 블로거와의 대화에 대한 고민이 없다며 대화하려는 오픈 마인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하셨습니다.

두번째로는 최진순님(한국경제미디어연구소 기자)의 올드미디어와 블로, 협업의 패러다임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하셨는데, 지금까지의 언론이 생각하는 인터넷 문화(블로그 포함)대한 시각차를 이야기 하면서 새로운 갈등과 긴장관계라고 정의한 듯 합니다.

“기성언론을 향한 정면대응, 행간의 비밀까지 추적하며 진실을 찾아 나서고 양방향 소통과 멀티미디어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만 불손 하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 난발, 명예훼손의 온상 등으로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언론이 블로그를 껴안으려면 뉴스룸과 기자들이 권위주의를 버리고, 그들의 경직되고 권위주의적인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주민님(브릿지 랩 팀장)의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발표를 모두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패널토론 시간에는 짧은 시간관계상 날카롭고 질문보단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담론들을 이야기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기성언론과 블로거간의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자주 열려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이해하며 상생으로 갈 수 있는 바른길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

..........

이제 곧 저희 블로그얌의 두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약속드린대로 티스토리 가치측정이 12월 오픈 예정입니다.

개인미디어 허브 포털! 블로그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럼, 행복한 12월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by yam

blog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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